강남구, 개방형 감사담당관 채용
강남구, 개방형 감사담당관 채용
  • 정응호 기자
  • 승인 2011.04.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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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출신 김점균 감사담당관 임용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5일 ‘감사담당관’에 감사원 출신 사무관 김점균(48세) 씨를 신규 채용했다.
구는 지난달 초 개방형 직위 감사담당관 채용을 위한 공개 모집 공고를 하고 응모자에 대한 엄격한 서류심사와 함께 강도 높은 면접시험 및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끝에 감사원 출신의 ‘김점균’ 씨를 최종 합격시킨 것.
‘김점균’ 신임 감사담당관은 임용 소감을 통해 “공무원 비리를 직접 신고 받아 처리하는 ‘강남구 비리 신고 핫라인(2104-1198)’의 운영을 강화하고 부조리신고 보상금을 상향 조정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또한 공금횡령ㆍ뇌물수수 등 비리 행위자에 대해 과감히 공직사회에서 퇴출토록 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고,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에 대해서는 인사 가점을 부여해 격려하고 불친절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신상필벌을 강화하는 원칙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감사담당관의 임용과 함께 공석이었던 보건행정과장 자리를 비롯 자치행정과장, 노인복지과장의 전보도 함께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