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 운영
강동구, 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 운영
  • 송이헌 기자
  • 승인 2011.04.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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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주민을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

이는 봄철부터 여름철 각종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ㆍ먼지, 사업장의 냉방기ㆍ환풍기 소음, 이동행상ㆍ이벤트 행사 확성기 소음, 사업장 악취 등 휴일 환경오염이 증가하는 추세로 생활불편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

‘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은 12개조(2인 1조)로 편성, 65일간 토ㆍ일요일, 공휴일 환경민원 신고시 30분이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불편사항을 처리하며, 순찰코스를 정해 이동행상, 이벤트 행사 확성기 소음 등을 지도ㆍ단속, 민원발생을 예방할 예정이다. 또 구는 민원처리 후 만족도 모니터링을 실시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은 200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08회 출동해 소음, 먼지발생 등 주민불편사항을 직접 해소하는 한편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폐수 및 폐기물 처리, 정화조 청소 관련 등 행정안내 및 상담 300여건을 병행 처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