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일상의 여유' 점심공연
서울광장 '일상의 여유' 점심공연
  • 시정일보
  • 승인 2004.11.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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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금요일 낮 12시20분부터 30분간 선율 선사
겨울을 앞둔 11월이다.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아직은 고운 햇살의 여운을 빌어 서울광장에서 점심시간에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6월 '일상의 여유'로 시작된 공연은 11월 한 달 동안 수요일과 목요일, 금요일 낮 12시30분부터 12시50분까지 진행되고 올해 순서를 마감한다.
3일 재즈 앙상블 '세벤디(SEB & D)' 공연을 시작으로 러너스하이(4일), 소울앤진(5일), 걸(10일), 미스터 펑키(11일), 피비스(17일) 등 락 밴드가 초겨울 날씨를 열정으로 녹인다. 또 전 피노키오 멤버 강주원(25일), 로큰롤과 트위스트의 접목을 시도한 명랑밴드 오브라더스(12일), 6인조 재즈밴드 레인독(24일)의 공연이 이어진다.
7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서울광장 열린축제는 6개 시민공모팀과 서영은, 전 아소토유니온 멤버들이 결성한 '윈디시티'와 아카펠라팀 '메이트리'가 출연한다.
26일에는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등으로 사랑받았던 '여행스케치'가 올해 공연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