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그린에코 일자리 대작전
남양주시, 그린에코 일자리 대작전
  • 방동순 기자
  • 승인 2011.05.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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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환경개선자금 지원, 주민 환경업체 구인 구직 알선

[시정일보] 남양주시(시장 이석우) 풍양출장소 사회환경과 환경보호팀에서는 기업과 주민 그리고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린에코 9197구인구직 프로젝트’(이하 그린에코 9197 프로젝트)를 시행, 화제가 되고 있다.

금년 3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에겐 환경배출시설 개선자금 지원과 기술교육을,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에겐 관련 환경업체에 일자리 알선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계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이미 남양주 오남읍과 진접에 있는 두 기업이 큰 수혜를 받았다.

지난해 두 기업은 악취로 인해 인근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꾸준히 받아 왔는데 그린에코 프로젝트팀에게 상담을 받고 경기북부환경기술 지원센터와 연계, 개선시설 사업비의 70%를 지원받으며 환경개선시설을 설치·완료했다. 또 이로인해 공장 인근에서 발생됐던 악취도 사라져 주민들의 불만도 말끔히 해결됐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 뿐 아니라 구직자에게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빠르고 적극적인 구인구직자의 연결과 그린에코 9197프로젝트 홍보를 위해 구인구직 행사참여, 인터넷 카페 및 스마트폰으로도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구인구직자의 경우, 생활정보지 구리교차로 벼룩시장, 가로수 등과 협력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는 것..

풍양출장소 윤영훈 소장은 “그린에코 9197프로젝트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면서, 기업과 민간 모두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기업관점에서는 환경개선 자금의 70%를 무상으로 지원받고 환경·교육, 기술지원 및 인재확보가 용이해지고, 구직자도 관내업체 취업을 무료로 알선 받아 일자리를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그린에코9197 프로젝트 인터넷 카페(cafe.naver.com)를 참조하며 되고 기술상담 및 구인구직 문의는 전화(031-592-919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