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여름 풍수해대책본부 가동
강동구 여름 풍수해대책본부 가동
  • 송이헌 기자
  • 승인 2011.05.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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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근무체제 돌입, 강우량ㆍ빗물펌프장 가동 현황 홈페이지 제공
▲ 강동구는 지난 13일 이해식 구청장(왼쪽 두 번째)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안전대책본부 현판식을 거행했다.

‘수해 없는 강동’을 캐치프레이즈로 수방 대책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오는 10월15일까지 24시간 근무체계로 ‘여름철 풍수해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풍수해대책본부’는 여름철 재해기간 중 수해방지 및 신속한 응급복구 등을 위해 운영되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자동 연결되는 직통전화(1588-3650)도 개설했다.

그밖에도 구는 올해 완료한 수방사업으로 성내ㆍ천호빗물펌프장 증설공사와 하수관거개량 및 하수암거 보수공사 7건, 하수관 3938㎥ 및 빗물받이 2만2526개에 대한 준설작업 등이다. 또 빗물펌프장 3개소 수문 16개소 50문의 제작사 및 전기안전공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 운영 중이다.

여름철 집중호우시 취약한 반지하주택의 침수방지시설(자동수중펌프)도 무상으로 설치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지하 침수방지를 위해 주민이 보유하고 있는 수방용 펌프 817대를 직접 방문, 사전점검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