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동단, 자투리 공간 경차전용 구획 탈바꿈
강동구동단, 자투리 공간 경차전용 구획 탈바꿈
  • 송이헌 기자
  • 승인 2011.07.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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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름 값, 유류세, 공영주차비 할인 등 혜택이 다양화되면서 경차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주거지주차 구획 대기자 중 경형자동차 등록 차량이 크게 증가하고 추세다. 실질적으로 주차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경차는 설치기준(1.7m × 4.5m 이상)이 일반차량에 비해 작다.

이에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윤한식)은 주택가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7월 한달 간 주택가 이면도로의 자투리 공간을 발굴, 경차 전용구획을 설치하고 경차에 한해 배정할 예정이다.

공단은 현장실사로 주택가 자투리 공간을 집중적으로 탐색, 발굴한 자투리 공간에는 경차구획을 일반구획 보다 작게 설치하고, 경차구획임을 표기해 식별을 높이기로 했다. 또 경차전용 구획에 일반승용차 부정주차 단속을 강화해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생활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