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노사문화우수인증 접수
공무원 노사문화우수인증 접수
  • 방용식 기자
  • 승인 2011.07.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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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8월1일~31일, 심사거쳐 10월 선정

[시정일보 방용식 기자] 행정안전부는 ‘2011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및 포상계획’을 마련, 15일 각급 행정기관에 통보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잘 정착시킨 모범적인 행정기관을 발굴ㆍ인증하고, 이를 다른 행정기관에 확산 전파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 도입했다. 지난해 첫 포상에서는 18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고 군산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대전광역시가 영예의 노사문화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인증은 2년 동안 유효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금년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은 8월1일부터 31일까지 각급기관 노사공동명의로 신청을 받아 9월중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거쳐 10월에 최종 선정한다. 인증기관은 지난해와 비슷한 20개 안팎으로 하며 사례발표대회를 통해 3곳을 대상기관으로 표창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인증제에 대한 각급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계획에 지자체 합동평가시 가점, 업무담당자 해외 연수, 특별교부세 신청시 우대 등 인증 받은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또 앞으로 인증제의 발전을 위해 건전 노사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예산 확보 등 인센티브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