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전직원 수해 복구 투입
동작구 전직원 수해 복구 투입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1.07.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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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27일 전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수해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및 복구작업에 착수했다. 구에 따르면 비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사당1동과 신대방동 지역에 공무원과 장비를 투입, 토사를 제거하는 등 저지대와 반 지하에 거주하는 지역에 모래로 둑을 쌓아 침수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조치했다.
동작구의 폭우 피해 현황을 보면 27일 오후 3시 현재 주택침수 129건을 비롯해 주택 29동 50명의 이재민, 기타 22건이 발생했으며, 각동과 구청내 부서별로 피해상황을 접수받고 있는 중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이날 피해을 입은 지역 주민들과 수해위험 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직원들에게는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