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원(원장 이원달)은 9월21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3회에 걸쳐 ‘제8기 강동문화대학’을 개설하기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수강생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동문화대학은 역사ㆍ문학, 미술, 음악, 교양 4개 분야로 강의가 진행된다. 역사ㆍ문학 분야에서는 김기흥 건국대 교수가 과거 우리 역사에서 리더십의 교훈이 될 만한 국왕들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시인인 유안진 교수가 시를 통한 삶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김지연 소설가는 숲 향기를 맡으며 문향을 펼치는 강의를 이어간다.

미술 분야는 이태호 명지대 교수가 옛 화가들의 그림과 현재 사진을 비교 분석하는 시간을 갖고, 기혜경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가 현대미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한다.

음악 분야에서는 신영희 명창이 들려주는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에 이어 김갑수 음악평론가가 음악의 시대적 배경과 작곡가들의 생활 뒷얘기를 들려준다. 이명옥 성악가는 음악이론 설명과 함께 가곡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교양 분야로는 오성삼 건국대 교수의 교육을 통한 ‘희망찾기’, 양영인 경희대 교수의 ‘류머티스 관절염의 치료법과 예방법’, 이영란 경희대 교수의 ‘내 삶도 주인공으로 연기하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그밖에도 안동 하회마을로 문화유적 답사를 갈 예정이며, 미술관을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문화원(488-0386)으로 문의.                                      

 

 제8기 강동문화대학 일정 및 내용

	일정 및 강사진은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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