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수)은 안면도 지역 특산물 수확기를 맞아 안면도 테마여행을 마련, 오는 10월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 태안군에 소재한 동작휴양소 인근에서 당일코스로 진행되는 이번 테마여행은 고구마 캐기 체험(1인당 10Kg 제공), 자연휴양림 관람, 백사장항 대하축제 참여 등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안면도 테마여행은 이달 14일 오전 7시 동작문화원(장승배기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해 간단히 아침을 먹은 후 ‘호박고구마 캐기’ 체험을 한다. 또 안면도 휴양소에 도착하면 점심을 먹을 후 자연휴양림 관람, 대하축제 참여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오후 8시에 서울에 도착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5만원(초등학생 이하 4만원)이며, 동작구공단본부 경영사업1팀(832-2445~6)이나 동작휴양소(041-673-7907~8)로 신청하면 된다.

작년에 테마여행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밭에서 직접 호박고구마를 캐며 농촌을 체험하고, 수확한 고구마를 직접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행사에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