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체납지방세 총력 징수
강동구, 체납지방세 총력 징수
  • 시정일보
  • 승인 2004.11.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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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단체원 2000여명 지방세 체납여부 조사



강동구(구청장 신동우)에서는 경기불황으로 지방세의 체납이 증가함에 따라 납세의식을 고양하기 위한 방안으로 관내 직능단체 위원 등에 대한 체납지방세를 일제 정리하기로 했다.
이번 체납지방세 정리는 144개 직능단체원 2000여명에 대하여 11월 말까지 체납조회를 마치고 연말까지 체납자에 대해 납부독려 및 체납처분 등 강제 징수절차를 통해 체납지방세를 완전 정리하게된다.
강동구는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불성실 납세자에 대하여 앞으로 각종 시민표창 대상자 추천 및 직능단체 위원의 신규 위촉 시 사전에 지방세 체납사실을 확인하고 고액ㆍ상습체납자가 시민표창자로 추천되거나 신규 위원으로 위촉되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구 관계자(세무관리과장 손규호)는 “이번 조치가 지역사회의 지도층 인사로 구성된 직능단체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여론형성 계층에 대한 성실한 납세의식을 고취시킴으로써 지방세체납자에 대한 자발적인 납세 로 이어지는 파급 효과를 얻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