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장터ㆍ건강체험관ㆍ민속체험 등 다채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10월29일과 30일 양일간 동작구의 대표적 명소로 꼽히는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속 바다축제 2011’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충실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서울시장, 서울시 각 구청장, 시·구의원, 각 직능단체와 지역인사,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바다축제를 축하하고 성공기원을 다짐했다.
‘동작 바다 콘서트’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월29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수산시장내 특설무대에서 동작문화원 회원들이 참여하는 사물놀이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동작문화원 오카리나, 하모니카팀, 방송댄스팀의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부대행사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어맨손잡기’ 체험행사가 열려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바다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국민가수 김완선·배일호·유미리·이진관 씨가 출연, 화려한 공연을 펼쳐 행사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노량진수산시장 특설무대에서는 ‘노들가요제’가 마련돼 구민들이 노래솜씨를 뽐내며 남진, 가야랑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열창으로 이틀간 진행됐던 도심속 바다축제 피날레를 장식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동작구의 대표 축제 육성과 지역주민의 문화향유와 함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 화합분위기 조성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앞으로 바다축제를 연례행사로 개최, 명실공히 품격높은 지역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