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청소년문화정보센터가 새단장을 끝내고 강북구민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강북청소년문화정보센터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2월1일 재개식을 갖는다.

이에 앞서 11월30일 오후 2시30분 재개관을 기념하는 준공식이 열렸다. 준공식엔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북구 삼양로 54길(미아동 754-1)에 위치한 ‘강북청소년문화정보센터’는 연면적 1777㎡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만5000권의 장서를 갖춘 도서관과 열람실, 정보검색실, 문화교실 등이 들어서있다.

또 센터 1층엔 송천동 자치회관 문화강좌가 진행되는 문화교실과 북카페가 2층에 자료열람실과 청소년상담실이 위치한다. 3층은 정보검색실과 일반열람실, 휴게실이 4층은 청소년 열람실로 꾸며졌다. 지하1층은 시청각실과 휴게실 등이 위치하고 있다.

구는 올해 6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11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12월1일부터 주민들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자료열람실은 오전 9시~오후 8시(주말 오전 9시~오후 5시), 열람실 오전 9시~오후 11시, 정보검색실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이다.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과 정부지정 공휴일엔 휴관한다. 이용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gangbuklib.seoul.kr/youth)나 전화(944-314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북구엔 청소년문화정보센터를 포함 강북, 솔샘, 송중, 수유 등 총 5곳의 공동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