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강 한 옥 예결위원장 “교육여건 개선ㆍ노인복지에 최우선”
동작구의회 강 한 옥 예결위원장 “교육여건 개선ㆍ노인복지에 최우선”
  • 이상민
  • 승인 2011.12.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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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이상민 기자]“동작구의 복지와 교육, 특히 어르신들의 복지를 이뤄내는데 앞장서겠다”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신을 밝힌 강한옥 동작구의회 예결특위위원장(민주당·사 선거구)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구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구민들의 어려움과 발전을 함께 해 나가는 등 동작구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의 삶을 이룰 수 있도록 2012년도 예산안을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방향 및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역점을 두는 곳이 있다면.
“이번 2012년도 예산안 심사는 민선5기 구정 운영이 중간 평가 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 각 사업에 대한 효과분석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경기침제 지속화에 따른 재정여건 변동 가능성 등을 세심히 살펴 선심성·분산형 예산편성이나, 낭비성 행사지원 예산은 예결위원들과 사전에 충분한 논의와 토론을 거쳐 철저히 심사, 구민의 혈세인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 또 주거환경 및 에너지문제, 교육 여건 개선 등 지역사회에 바람직한 비전을 제시해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업과 정책에 예산을 집중 지원함은 물론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예산 등 ‘생활 공감형’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하는데 예산심의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동료의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구정 발전이라는 큰 틀 속에서 예산안에 대해 동료 의원들간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을 충분히 들어 합리적이며 민주적으로 예결위를 진행할 것이다. 또 내년도 구정운영 핵심 사업에 대하여는 집행부와도 협의해 필요한 경우 생산적인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예산 낭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예결위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예결위 위원들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
李相旼 기자 /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