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강 대 호 예결위원장 “장애인ㆍ여성ㆍ노인 등 ‘주민복지’ 먼저”
중랑구의회 강 대 호 예결위원장 “장애인ㆍ여성ㆍ노인 등 ‘주민복지’ 먼저”
  • 오기석
  • 승인 2011.12.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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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의원으로 제6대 중랑구의회에 입성해 의회복지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그 동안 중랑구 공공건물 적성성 파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강대호(중화1·2동)의원.

[시정일보 오기석 기자]평소 의정활동을 통해서도 매사에 대해 빠른 판단력과 소신 또한 강직한 의원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제173회 중랑구의회정례회 기간 중 2012년도 중랑구의 예산안을 종결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예결위원장에 선출된 소감.
“의정경륜도 적은 초선의원으로 예결위원장이라는 무거운 임무를 부여받고 보니 선배·동료의원들께 먼저 감사드리며 한편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러나 구민의 혈세로 구민의 살림을 꾸려나가야할 예산안이기 때문에 특위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심도있는 심사를 해나갈 것입니다.”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할 것인가.
“새해 예산안은 주민복지가 우선이기 때문에 첫째, 관내 불우장애인들과 그늘진 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불우한 가족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예산이 배정되게 힘쓰겠습니다. 둘째, 어린이 보육 및 여성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예산이 투여되도록 하겠으며 셋째, 노령화·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우리 구 노인들의 복지문제가 너무나 열악한 실정에 놓여있어 새해 예산안은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예산이 배정되도록 주안점을 두고 심사를 하겠습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존경하는 중랑구민과 집행부공무원 그리고 의회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부족한 이 사람이 예결위원장으로서 새해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어떤 파벌의식이나 편파성에 치우쳐 예산안을 심의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위원장인 저를 포함한 7명의 예결위원들은 불합리한 예산편성안은 과감히 삭제해 적재적소에 예산이 배정되도록 심도있는 예산안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吳起錫 기자/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