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농촌체험학습농장 '통합 브랜드화'
남양주시, 농촌체험학습농장 '통합 브랜드화'
  • 방동순
  • 승인 2011.12.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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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신청 농가 현장 방문 품질인증 심사, 컨설팅 실시

▲ 남양주시 농촌체험학습농장 통합브랜드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를 찾아 현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김창복 교수를 필두로한 전문컨설팅단을 꾸렸다.
-최종 10개 농가 선정 인증패 부여, 강소농 육성 전폭 지원

[시정일보]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8일과 9일 농촌체험학습농장 통합 브랜드 출범을 위해 품질인증 현장심사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질인증사업은 지난 2009년 남양주 농촌체험학습농장의 통합 브랜드 필요성이 대두되어 구체적인 평가지표 및 독자적인 브랜드 디자인을 확보한 후 1년여 준비과정을 거쳐 추진되는 사업이다.

품질인증에는 총 16개 체험학습농장이 신청했으며 서울교육대학교 김창복 교수 등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농가별로 현장을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남양주시는 품질인증 10농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증된 농가에는 체험학습농장 인증패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남양주시의 다양한 농촌체험학습농장들은 다양한 발전을 통해 농촌관광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 받아왔다. 특히 올해 개최된 세계유기농대회 기간 중에는 유기농체험 코스로 선정돼 내외국인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남양주시는 농촌체험학습농장 통합 브랜드화를 통해 농촌체험학습농장들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 강소농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