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노원구청장 "구민 삶 든든한 버팀목 같은 구정 실현"
김성환 노원구청장 "구민 삶 든든한 버팀목 같은 구정 실현"
  • 시정일보
  • 승인 2011.12.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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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존경하는 61만 노원구민 여러분! 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지역난방요금 인하, 서울과학관과 빙상장 유치 쾌거 등 노원에 좋은 일들이 많은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구민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이를 토대로 노원이 강북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노원구는 올해 구정의 큰 방향을 ‘내 삶의 든든한 이웃’으로 정했습니다. 나와 내 이웃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그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 ‘키다리아저씨’와 같은 노원구청이 되겠다는 다짐입니다. 또 언제 어디서나 편히 쉬어갈수 있는 ‘편한 의자’가 돼 구민이 구정의 주인이 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동복지협의회와 생명존중사업, 노원교육복지재단 등 현장 밀착형 복지시스템을 통해 따뜻한 행복공동체 노원을 만들겠습니다. 또 주5일제 수업에 맞춰 노원구 전역을 교육체험장화하고 다양한 창의·인성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며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오는 2월경 개관할 ‘노원에코센터’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환경교육과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노원을 준비하겠습니다. 노원의 미래는 밝습니다. 올해 성북·석계역 발전프로젝트와 창동차량기지 이전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돼 노원이 일자리창출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존경하는 노원구민 여러분! 저를 비롯한 1300여명의 직원들은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봉사자로서 ‘내 삶의 든든한 이웃’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 가정마다 만복이 깃들고 하시는 일마다 큰 성취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