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직원들이 ‘2011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을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으로 기부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 등이 주관한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를 인구 30만 이상 시, 30만 미만 시, 군, 구로 나눠 작년 5월부터 9월까지 평가했다.

은평구는 교통안전을 위한 구청의 노력과 함께 주민들의 준법정신이 어우러져 교통문화수준이 타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조사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손판수 은평구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포상금 기부는 좋은 성과를 이루게 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