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7일 민선5기 공약 실천을 위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1년 하반기 공약사항 추진현황을 점검, 이행과정에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평가회의에서는 문화관광 산업벨트, 친환경 도시농업, 주민예산참여제 등의 공약사업에 대한 질의가 이루어 졌으며, 총 83개 세부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대부분의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주민과 함께하는 공약사업으로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강동그린웨이 지속적 정비 등으로 『2011 LivCom Awards 국제대회」살기좋은 도시분야에서‘은상’을 수상했다.

강동구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송문식)은 2010년 10월 강동구 주민 34명으로 구성되어, 공약분야별 4개 분과에서 세부사업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현장답사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평가단은 온라인상에서 공약사업에 대해 회원 및 주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카페(http://cafe.daum.net/mayorwant/)를 운영하고 있다.

평가단은 년 4회 정기회의를 개최, 평가기법 강의, 공약이행사항 보고 및 상․하반기 평가 등으로 이루어지며, 구는 평가결과와 의견을 수렴해 공약사업 이행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강동구는 그동안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 및 자체평가, 구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공약사항 선호도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과감한 개선 대책을 마련 사업 추진의 실행력을 높여 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민선5기 3년차를 맞아 공약사업 이행에 대한 보다 충실한 점검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공약이행평가단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