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새봄맞이 나선다
주민과 함께 새봄맞이 나선다
  • 이상민
  • 승인 2012.03.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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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일 ‘새봄맞이 일제대청소의 날’지정…주민 등 2000명이 참여하는 대청소 실시

▲ 금천구는 3월20일을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오전 7시부터 금빛공원 등 관내 10개의 지역에서 주민, 직능단체, 환경미화원, 구청 직원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뒷골목 구석구석에 쌓였던 먼지와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했다.
[시정일보] 지난 20일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겨울내 쌓인 먼지와 쓰레기를 치우는 새봄맞이 대청소가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구는 이날을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오전 7시부터 금빛공원 등 관내 10개의 지역에서 주민, 직능단체, 환경미화원, 구청 직원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뒷골목 구석구석에 쌓였던 먼지와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했다.

또 도로의 미세먼지 제거와 제설작업시 뿌린 염화칼슘 잔재 및 먼지, 모래 등을 제거하기 위해 진공청소차 및 살수차 11대를 동원해 주변 도로·보도 및 버스정류장 시설물 등을 대대적으로 물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26·27일 양일간 열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고자 구민들이 스스로 참여한 것이라 더욱 뜻 깊었다.

한편 금천구는 오는 30일까지 새봄맞이 특별대청소를 관내 전지역에 실시할 예정이다.

동주민센터에서는 자체적으로 동절기 청소가 미흡했던 학교·공원 주변 및 주택가 골목길과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역을 청소하고, 직능단체, 통·반장 등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특별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