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숲이 어우러지는 푸른 금천 만든다
사람과 숲이 어우러지는 푸른 금천 만든다
  • 이상민
  • 승인 2012.03.21 13:17
  • 댓글 0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23일 삼성산에서 ‘봄철 나무심기 행사’ 개최

 

▲ 금천구는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시흥5동 삼성산 제2터널 상부에서 23일 오후 3시부터 구청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일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봄철 나무심기 행사에서 금청구청 직원들이 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
[시정일보] ‘사람과 숲이 어우러지는 푸른 금천을 만들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이 같은 주제로 시흥5동 삼성산 제2터널 상부에서 23일 오후 3시부터 구청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일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 11종 1300주 녹음수와 꽃나무를 식재해 푸르고 쾌적한 공원을 조성, 주민들이 휴식하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퇴비 주기, 산불조심 예방 캠페인도 병행 실시해 나무 심기에 그치지 않고 나무를 가꾸는 것의 중요성도 알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나무 심기와 심은 나무 가꾸기 운동을 확산하고 푸른 금천 가꾸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자연환경 보존과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 나무심기 기간에는 관공서만이 아닌 가정, 회사, 학교 등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식재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여 시민참여나무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