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스트레스, 운동으로 풀자
입시 스트레스, 운동으로 풀자
  • 이상민
  • 승인 2012.03.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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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 ‘1인1기’양성 교실 운영

▲ 금천구는 오는 11월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별 평생 즐길 수 있는 한 가지 이상 운동을 습득토록 하기 위해 ‘청소년 1인 1기 양성’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독산잔디구장에서 청소년들이 축구를 하는 모습.
[시정일보]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푸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에 선보여 관내 수험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구는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우선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별 평생 즐길 수 있는 한 가지 이상 운동을 습득토록 하기 위해 ‘청소년 1인 1기 양성’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1인 1기’ 양성교실은 금천구생활체육회와 교육청을 연계해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라켓볼, 농구, 티볼 등 9종목을 선정, 관내 초·중학교와 공공시설 등 19개 장소에서 운영된다.

특히 체육활동에 소외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가산탁구장과 아카시아배드민턴장에서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우선 배려했다.

구 관계자는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체력 증진, 공동체 의식, 바른 인성함양, 두뇌 발달 등을 도모하기 위해 한손엔 책, 한손엔 공을 들고 균형 잡힌 교육을 받아야 청소년의 미래가 있다”면서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운영 장소에서 직접 참여 신청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체육과(2627-1462)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