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 평생건강 프로젝트
영유아기 평생건강 프로젝트
  • 이상민
  • 승인 2012.03.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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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4~71개월 무료 건강검진 실시

▲ 동작구보건소에서는 4개월~71개월까지 영유아기 대상으로 영양, 수면, 구강, 대소변 가리기 등 총 7차에 걸쳐 심도 있는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평생 건강의 기초가 형성되는 영유아기에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영유아 평생 건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는 이의 일환으로 우선 동작구보건소에서 4개월~71개월까지 영유아기를 대상으로 영양, 수면, 구강, 대소변 가리기 등 총 7차에 걸쳐 심도 있는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취약계층은 우선 대상으로 선정된다.

구는 검진후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판정된 의료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는 발달장애 정밀진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예약(820-1430) 후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검진에 참여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2011년 지역사회진단결과 민간 의료기관의 영유아 건강검진기관 참여가 저조(11.6%)한 상황에서 보건소가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