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호선 대방역 자전거 주차장 오픈
동작구, 2호선 대방역 자전거 주차장 오픈
  • 이상민
  • 승인 2012.03.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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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4번 출입구에 문을 열게 될 ‘기계식 자전거 주차장’ 모습.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오는 4월,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4번 출입구에 ‘기계식 자전거 주차장’을 문을 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자전거 주차장 건립에 3억8000만원을 투입, 자전거 112대가 주차할 수 있는 반투명 부스형태의 자전거 주차장을 건설했다.

특히 주차규격을 다양화해 미니벨로 자전거의 주차가 가능해졌고, 주차시간도 평균 15초로 기존 창고형 주차장에 비해 짧아 실용성도 뛰어나다.

자전거주차장은 무인주차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인증 받은 교통카드를 활용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해부터 흑석, 보라매 자전거 대여소를 문을 열고 구민들에게 총 140대의 자전거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