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천문대 유치 총력
동작구, 서울천문대 유치 총력
  • 이상민
  • 승인 2012.04.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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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ㆍ마을 문고에 별자리 관련 도서 배부 구민관심 유도 ‘별의 별 독서릴레이’

▲ 서울천문대 유치에 적지로 거론되고 있는 동작구 고구동산 전경.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고구동산 천문대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 됐다.

구는 우선 12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별의 별’ 독서릴레이를 갖고 서울천문대 유치에 대한 구민들의 공감대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관내 도서관 8개소와 자치회관 마을문고 15개소에 별자리 관련 도서를 배부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천문대 유치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독서릴레이는 달리기 주자가 바통을 이어 받아 달리듯 차례로 책을 이어 받아 읽는다는 뜻으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별의 별’ 독서릴레이에서는 직원들의 천문대 유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천문학자 이태형 박사가 지은 천문학 전문서적인 별자리여행을 선정, 전 직원에게 릴레이 독서에 참여시켜 나가고 있다.

5월 말까지 진행되는 독서릴레이에는 각 부서·동에서 3명씩 1개팀을 구성, 총 48개팀이 참여하고 있다.

200자 원고지 8매 이상 독후감을 작성한 직원에게는 상시학습 5시간을 인정하는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동작구는 이밖에도 직원들에게 도서를 추천하는 책읽은 동작 코너에 천문관측 관련 다양한 도서를 선정해 천문대 유치에 대한 전 직원과 구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