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 둔 직원에 '책 선물'
결혼 앞 둔 직원에 '책 선물'
  • 이상민
  • 승인 2012.04.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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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수 금천구청장, 독서활성화 솔선

▲ 차성수 금천구청장(왼쪽)이 결혼하는 직원에게 책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시정일보]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그동안 개인적으로 결혼을 앞두었거나 투병 중에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한 책 선물이 구 사업으로 확대 시행된다.

행정지원과가 담당하는 이번 사업은 직원에게 지혜를 얻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차 구청장이 개인적으로 진행해왔으나, 이 취지를 살리고 수혜 직원을 확대하고자 구 사업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

금천구는 앞으로 결혼을 앞둔 직원에게는 결혼생활 지침서를 선물하는 등 직원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주제의 책 선물은 물론 2012년 구 역점사업인 직원 친절까지 범위를 확대해 친절관련 직원에게도 도서를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취임 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청 내 북카페 설치, 금나래도서관 장서 확장 등 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활성화를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