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의정자문위 본격 가동
강동구의회 의정자문위 본격 가동
  • 송이헌
  • 승인 2012.04.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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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송이헌 기자]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는 지난 3월2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강동구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강동구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1일자로 제정 공포된 <강동구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복잡 다양하게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구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의정활동과 주요정책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청취, 구민 편익을 위해 노력하는 정책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조례 및 규칙 제정ㆍ개정 △예산ㆍ결산 심의 △의회운영 및 의회행정 개선 △의회에서 개최하는 공청회ㆍ세미나ㆍ토론회 △의회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문 등 의정활동 전반적 분야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위원장인 성임제 의장을 포함해 심재풍 강동구의회 3대 전반기의장, 박상병 MBN시사(정치)평론가, 민용태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서요한 사단법인 세계미술연맹 이사장, 전재우 우정씨엔씨 대표, 강순심 복지행정학 박사, 김정훈 정진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엄옥주 강동성심병원 기획실 부실장 등 9명이다.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성임제 의장은 “앞으로 지방자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회를 적극적으로 내실 있게 운영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서 주민과 소통하는 의회, 공감하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宋利憲 기자 /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