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시민이 주도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지원과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아파트봉사단의 구성과 더불어 다채로운 자원봉사 활동 전개를 위한 아파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동대문구 아파트봉사단 발대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파트 중심의 마을봉사단이 지역사회 내 마을공동체로서 생활권 단위의 자원봉사 저변 확대와 도시지역의 소통 활성화를 통해 진정한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아파트봉사단의 활동전개 시 구청과 연계해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동대문구 아파트봉사단 발대식에는 아파트부녀회를 중심으로 39개 아파트가 참여했다.

동대문구 아파트봉사단은 아파트 내 화단 및 도시텃밭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 경로잔치, 바자회, 이미용봉사 등 아파트부녀회의 기존 봉사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영어․악기지도, 아기돌보기 등 단지내 주민간 재능나눔의 기회제공과 학교와 연계한 청소년의 창의적 체험활동 그리고 저소득층 나눔실천과 안전한 마을만들기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들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