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드림학교 교육혁신 바로미터
금천구 드림학교 교육혁신 바로미터
  • 이상민
  • 승인 2012.04.25 14:35
  • 댓글 0

신흥ㆍ흥일 초등학교, 문일중학교와 교육발전 협약 체결

[시정일보] 25일 금천구청 9층 대회의실에서는 교육혁신의 밑거름이 될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는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2012년도 금천 드림학교인 신흥·흥일 초등학교, 문일 중학교와 금천구 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이번 협약은 금천 드림학교와 금천구청이 드림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주골자로 하고 있다.

구는 특히 드림학교 지정기간동안 행·재정적 지원과 인적 네트워크 지원을, 드림학교는 차기년도에 혁신학교 지정을 신청하도록 명시했다.

올해 드림학교로 선정된 신흥·흥일 초등학교는 지난 1월 금천구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했던 드림학교 신청에 지원해 2월 초 드림학교 선정심의회를 거쳐 선정됐으며 심의회의 선정순위에 따라 올해 학교당 3000~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금천구는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011년도부터 지정을 시작한 서울형혁신학교와 혁신학교를 준비하는 드림학교를 2011년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서울형혁신학교로는 2011년부터 4년간 지정돼 있는 백산초등학교, 안천·한울 중학교가 있다.

‘드림학교’는 혁신학교를 준비하고자하는 학교를 금천구가 자체적으로 공모, 1년간 드림학교로 지정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학교로 일종의 예비혁신학교이며, ‘서울형혁신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의 교육적 요구가 소통하고 배움과 돌봄의 교육을 실현하며 참여와 협력의 교육문화공동체를 통해 전인교육을 추구하는 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