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식중독 예방 실시
노량진수산시장 식중독 예방 실시
  • 이상민
  • 승인 2012.04.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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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7일까지 노량진수산시장 횟집, 판매상인 대상 위생교육 실시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지난 11일부터 실시된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산물 판매상인들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예방과 원산지 표지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노량진수산시장 판매상인과 횟집 영업주 총 800명을 대상으로 △활어 등 수산물의 안전한 취급요령과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법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방법 등의 교육을 오는 27일까지 노량진수산(주) 2층 회의실에서 1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구는 또한 5월1일부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위생지도반을 편성, 노량진수산시장 내 횟집 등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특히 활어를 판매하면서 회를 직접 떠주는 업소를 찾아가 칼, 도마, 행주 등에 대한 표면오염도를 검사하는 등 업소에 맞는 눈높이 현장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