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건강클럽’ 아세요?
‘토요건강클럽’ 아세요?
  • 이상민
  • 승인 2012.05.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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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5개 초등학교 운영
스포츠 강사 파견 전문강습

▲ 동작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림 초등학교를 비롯한 5개 초등학교에서 ‘토요어린이 건강클럽’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건강클럽에 참여한 학생들이 외발자전거를 배우고 있는 모습.
[시정일보] 놀면서 공부할 수 있는 ‘토요어린이 건강클럽’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부모가 돌볼 수 없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림 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5개 초등학교에서 ‘토요어린이 건강클럽’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각 학교의 요구에 따라 스포츠 강사를 파견, 플로어볼, 외발자전거, 치어리딩, 신체활동 놀이교실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운동을 가르치고 있다,

외발자전거를 배우는 시간에는 평소에 타보지 못했던 외발자전거라 비록 익숙하지는 않지만 즐겁게 외발자전거를 배울 수 있으며, 플로어볼을 배우는 시간에는 플로어볼 국가대표 등 협회 인증을 받은 강사가 지도에 나서 플로어볼을 확실히 익힐 수 있다. 넷째주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플로어볼 교실도 운영돼 가족이 함께 모여 플로어볼을 즐길 수 있다.

또 스트레칭, 치어댄스, 안무로 구성된 치어리딩은 댄스에 대한 감각도 생기고 운동효과도 커 여자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 4월부터 진행된 토요어린이 건강클럽에는 현재 13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