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복지전문상담콜센터 개통
금천구, 복지전문상담콜센터 개통
  • 이상민
  • 승인 2012.05.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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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1004번, 30일부터

▲ 금천구는 오는 30일부터 전국 자치구 최초로 복지전문상담콜센터인 ‘금천통통복지콜센터’를 문을 열고 복지 전반에 대한 통합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금천통통복지콜센터 개통에 앞서 지난 17일 시연회를 열고 직원들이 복지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시정일보] 전국 자치구 최초로 오는 30일부터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에 복지전문상담콜센터인 ‘금천통통복지콜센터’가 문을 연다.

복지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금천통통복지콜센터(2627-1004)는 복지전담 공무원의 신속·정확·친절한 응대로 복지 전반에 대한 통합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지원 등 저소득층 지원은 물론 모자보건․노인건강 등 보건의료, 고용·주거 등 복지일반에 대한 부분까지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해 상담과 안내가 모두 이뤄진다.

구는 이에 앞서 올초부터 복지상담에 필요한 DB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담의 전문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업무경험이 풍부한 사회복지 직원들을 전담 배치하는 등 콜센터 개통을 위해 전력을 다해 왔다.

구 관계자는 “사실 그동안 복지관련 업무가 복지정책과․사회복지과․여성보육과 등 여러 부서에 걸쳐 있어 주민들이 복지상담에 어려움을 겪어왔었으나, 이번 콜센터 개통으로 복지상담 채널이 일원화됨에 따라 전화 한통으로 부서 돌림 없이 복지에 대한 통합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또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이용함에 따라 복지 심층상담까지도 가능해짐으로써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금천구 복지정책과(2627-1353)로 문의하면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