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없이’ 즐기는 친환경 ‘반신욕’
‘물 없이’ 즐기는 친환경 ‘반신욕’
  • 임지원
  • 승인 2012.05.31 13:50
  • 댓글 0

숯 발열 편백나무 반신욕 사우나 ‘노블렉스’ 입소문

 

‘숯 음이온 판넬’ 세계 최초 특허 획득
100% ‘메이드 인 코리아’ 기술력 최고
반영구 수명, 사이즈 조절로 ‘장소불문’
원적외선ㆍ음이온 다량방출 부인병 특효

 

‘숯 음이온 판넬’ 세계 최초 특허 획득 100% ‘메이드 인 코리아’ 기술력 최고 반영구 수명, 사이즈 조절로 ‘장소불문’ 원적외선ㆍ음이온 다량방출 부인병 특효“만병의 근원은 상반신 체온이 높아지고, 하반신 체온이 낮아지는 체온의 고저(高低)로 인한 혈액순환의 불균형에 있다.” 일본 신도요시하루 박사의 말이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두한족열(頭漢足熱)’이라고 해서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해야 건강해진다고 했다.  

현대인들이 반신욕(半身浴)을 찾는 이유다. 반신욕은 명치(가슴) 아래를 체온보다 높은 미온수에 담가 전신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목욕법으로, 혈액순환 개선ㆍ식욕증진ㆍ피로회복ㆍ피부미용효과ㆍ냉증제거ㆍ노폐물 및 독소배출 등의 효과가 탁월하다.

(주)스포츠박물관에서 선보인 ‘노블렉스’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편하게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 ‘숯으로 발열하는 히노끼(편백) 나무 황토 반신욕 사우나’ 노블렉스는 세계최초 숯 음이온 판넬 특허품(특허번호 : 제10-0722147호)인 숯세라믹 발열 판넬 8장이 앞면, 옆면, 바닥, 허리, 의자 밑 부분에 장착돼 있어 숯가마에 앉아서 반신욕하는 효과가 있다.

숯 음이온 판넬은 활성단 30%, 백탄 40%, 죽탄 30%로 생 숯 자체를 혼합 압축하고 건조해 숯 패널 속에 열선이 아닌 세라믹 발열체를 기술적으로 내장해 반영구적인 수명은 물론 사이즈를 알맞게 조정해 장소나 용도에 따라 조립 부착가능하다. 또 패널마다 숯의 고유 효능이 나올 수 있도록 통기구를 뚫고 세라믹 코팅으로 마감해 숯에 대한 모든 효과가 100% 살아 숨쉬게 했다.

옛날 아궁이에 불을 땔 때 나무가 타면서 숯이 되고 숯이 탈 때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다량 방출되는 것이 여성들의 부인병에 좋은 효과가 있었다. 이처럼 숯은 습기를 조절하고 오염된 공기와 물을 정화하며, 냄새를 흡착해 제거하고, 물질을 썩지 않게 작용한다. 여기에다 음이온을 증가시키고, 원적외선을 방출하며, 유해 전자파를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 많은 용도로 활용돼 왔다.

히노끼(편백) 나무 또한 피톤치드(Phytoncide)가 많이 함유된 목재로써 항균과 방부기능이 강한 환경친화적인 목재다. 물에 강하고 물에 부패되지 않으며 히노끼목 특유의 향과 살균작용을 하는 ‘히노끼 타오르’가 다량 함유돼 있어 삼림욕 후 느낄 수 있는 상쾌함은 물론 모근의 활성화, 혈액순환 촉진에 의한 만성피로회복 및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부의 건강미와 피로해진 심신에 활력을 준다.

히노끼 숯 세라믹 황토 반신욕 사우나 ‘노블렉스’는 크기가 가로 630mm 세로 1120mm 높이 700mm이며, 중량은 80kg이다. 소비전력은 700W로, 하루 1시간 한달 사용시 약 1000원 정도 소요된다.

그밖에도 (주)스포츠박물관에서는 자매품으로 적삼나무 원적외선 반신욕 ‘홈스파’를 소개했다. 홈스파의 제질인 적삼나무는 나무결이 부드러우면서 잘 뒤틀리지 않으며 특유의 향기로 벌레가 먹지 않는다. 또 습기에 잘 견디며 사람에게 유용한 항균성 물질인 파이톤사이드라 불리는 특별한 화학성분을 배출, 산림효과가 탁월하다.
林志元 기자 /jw8101@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