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장기안심주택 입주자 모집
금천구, 장기안심주택 입주자 모집
  • 이상민
  • 승인 2012.07.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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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부터 5일까지

[시정일보] 전세세입자가 입주를 원하는 주택을 SH공사에 통보하면 SH공사가 소유주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의 30%를 무이자로 지원하는 신개념 공공임대주택이 선보인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서울시에서 무주택 시민의 전세보증금 인상걱정을 덜고 거주할 수 있도록 추진중인 ‘장기안심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주택은 전용면적 60㎡이하 주택(5인 이상 가구는 85㎡이하)으로, 전세보증금은 1억5000만원 이하(5인 이상의 가구는 2억1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7월2일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본인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SH공사 홈페이지(http://www.i-sh.co.kr)에 접수하면 된다.

자격조건은 2012년 6월22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고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일정한 소득 및 자산 보유기준에 해당되는 가구여야 한다.

또 월 평균소득은 2011년도 기준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이하인 가구(3인 기준 297만원, 4인기준 330만원)이며, 부동산(토지·건물 등)은 1억2600만원 이하로 자동차는 현재가치 기준으로 2467만원 이하여야 한다.

이번 공급호수는 700호(이중 신혼부부 20%, 다자녀가구 10% 우선 공급)이며, 일반공급은 신청자가 공급호수를 초과할 경우 별도의 가점기준에 따른 고득점순으로 정한다.

기타 세부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금천구청 사회복지과(2627-1983) 또는 SH공사(1600-34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