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소상공인 창업강좌
금천구 소상공인 창업강좌
  • 이상민
  • 승인 2012.07.0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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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일자리문제와 고령화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준비 없이 창업에 뛰어들었다가는 쓴맛을 보기 일쑤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팔을 걷어 붙였다.

금천구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천지점과 기업은행 공동으로 ‘소상공인 창업강좌’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공창업과 기존 사업자의 경영개선을 위한 이번 교육은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오는 9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며, 교재비와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내용은 △소상공인지원자금 및 신용보증지원제도 △창업트랜드 및 아이템 선정 △소상공인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타당성 분석 △상권분석 및 입지분석 △소상공인 금융 및 경제교육, 절세전략 등 예비창업자 및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시간은 10일과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교육 참석시 필기구와 신분증(기존 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을 준비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국내 최고를 자부하는 강사진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이 경기침체와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창업을 앞둔 예비창업자의 바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이번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서울시 창업자금 신청용 교육 수료증을 발급해 지원이 결정되면 창업자금 최대 5000만원까지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며 창업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