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환경도 지키고 자전거도 탈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6일부터 9월14일까지 승용차요일제 특별참여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중 신규 가입한 구민 중 동별 1명씩 총 10명을 선정, 자전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금천구 환경과(2627-1522)와 각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당첨자는 서울시 승용차 없는 날 행사 주간 중 9월21일에 전산 추첨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한 구민에게는 자동차세 5%감면, 공영주차장 요금 30% 할인,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요금 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경품행사에는 신규 참여자 수가 평소 같은 기간에 비해 3배나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제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함으로써 자전거 경품행사 참여는 물론 각종 혜택까지 누리는 금천구 주민들의 탁월한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할 전망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