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기업, 물 과소비 차단 ‘에어젯 절수기’ 대세
정부·지자체·기업, 물 과소비 차단 ‘에어젯 절수기’ 대세
  • 백인숙
  • 승인 2012.09.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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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썩세스테크놀로지, 세계최초 공기압 절수율 30~50% ‘수압저하’ 소비자 불만제로


[시정일보]봄 가뭄과 여름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물과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부와 일선 지자체에서 ‘물과 전기 절약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세계적인 경기악화로 불황이 길어지고 있는 요즘,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초절약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 맞춰 ‘물 절약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녹색환경 보전’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만족시키는 기업이 있다.
일명 착한기업으로 불리는 ㈜썩세스테크놀로지(STMC-Success Technology Membership Company)가 그 곳으로 이곳에선 정부시책에 적극 호응, 에어젯(AIRJET) 절수기로 CO2 절감에 나서고 있고 물 절약으로 에너지 효율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공기관 환경인증마크기업·사회적기업 제품 구입 의무화
예산편성 인센티브 등 환경제품 활성화 실질적 대책 필요


환경이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주)썩세스테크놀로지(대표 전재연, http:// www.stmc.co.kr)의 ‘에어젯 절수기’가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적인 절수 샤워기로 이 시대의 녹색성장에 선풍적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에어젯은 한국수도관리(주)가 개발한 제품으로 썩세스가 보급하고 있다.

‘물 사용량은 반으로 줄이고, 수압은 두 배로 상승시켜 경제성과 사용자 만족도가 모두 높다’는 평을 듣고 있는 에어젯 절수기는 단순히 물을 절약하기 위한 제품들과는 달리 물 소비를 가장 효율적으로 절감, 에너지사용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또 ‘절수’와 ‘가압’을 동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진공관을 이용한 공기압력 방식을 적용,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에어젯 제품의 원리를 살펴보면 우선, 수압상승을 목적으로 샤워기 하단에 진공관을 장치했으며, 이 진공관에서 기압분류를 유도, 외기를 흡입하게 되면 압축 기포기가 생성되는데 이 기포가 급팽창하면서 유체를 폭발하듯 퇴출시킬 수 있는 압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특히 핵심요체인 코마 기능이 가미된 공기흡입 전후를 비교해볼 때 공기흡입 전에는 0.7kgf/cm²에서 공기흡입 후 수압은 2배에 이르는 1.4kgf/cm²를 기록했다. 또 타 제품에 비해 높은 절수율을 자랑하는 에어젯은 그동안 민원을 야기했던 수압저하 문제를 해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에어젯 절수샤워기는 젯트코어 교체 삽입으로 간단한 유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샤워기 목 부러짐 방지를 위한 폴리카보네이트 ABC를 사용했다. 또 입식용은 살수 캡의 UV코팅으로 물때가 묻지 않으며 기존 사용하던 연결파이프와 완벽한 호환성을 가져 샤워기 교체만으로 수압상승과 물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획기적인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기기포가 팽창 폭발할 때 분사커버가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금속 임펠러로 보강, 누수현상을 차단했다.
白仁淑 기자 / beakihnsuk@sijung.co.kr

수도·가스비 절약·CO2 감소 ‘입소문’
전국 지방자치단체·미군부대·호텔 등서 주문 쇄도

물 부족 국가에 해당되는 우리나라는 해가 갈수록 봄 가뭄이 장기화되며 농작물 피해와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또 각 지자체에서는 재건축을 해야 할 노후된 아파트나 연립, 빌라 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절수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동참해야 할 책임감을 갖게 됐다.

 

이에 서울시 SH공사가 에어젯 절수기를 발 빠르게 설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것은 노후된 영세아파트나 연립은 수압이 약한 곳이 많아 절수 샤워기를 따로 설치한 것으로, 그 결과 일반 샤워기를 달았을 때와 절수샤워기를 달았을 때 같은 시간 토출량 측정시 무려 40~50% 절수효과가 나타났던 것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생활 속 ‘저탄소 녹색성장’실천을 위해 그동안 신내 10단지와 도봉 서원, 시흥 목련, 신내 9단지 등에 절수형 샤워기(에어젯 절수기)를 설치했다”고 말하고 “특히 가정내 물 사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샤워기에 절수기를 설치하자 전체적으로 15~ 25%의 절감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썩세스테크놀로지 전재연 대표는 “샤워기의 헤드 교체만으로 물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수압은 2배로 높일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에어젯 절수기를 SH공사, 신라호텔, 시설공단, 학교 등 물다량 사용업장에 사용할 결과 절수로 인한 온수 사용량 감소로 가스비까지 절감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특히 “용산과 의정부, 평택 등에 위치한 미군부대에 샤워 절수기를 달자 그 절수효과가 입증되며 이제는 앞 다퉈 다른 곳의 설치요구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상기온으로 지구온난화가 계속되는 요즘 이산화탄소를 대폭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에어젯 절수기가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 대표는 “이미 국내 환경인증마크를 획득해 공공기관 구매상품으로 지정된 에어젯 절수기가 앞으로 더 많은 관계 기관들의 물 부족에 대한 인식으로 절수기 도입을 통한 저 수압과 물 부족 해소,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룰 수 있는 제품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절약 제품을 더 개발해 국민생활 안전과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노후주택 재건축 ‘에어젯 필수품’

전세계 30여 개국으로 수출
학교기숙사 등 5천 곳 납품



요즘 정부가 제시한 국가비전으로, 신성장 동력과 에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마크 인증기업이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환경인증마크를 획득한 기업과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등 세 가지 제품을 녹색장터에서 공공기관이 일정부분 구입토록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첫째, 청정에너지와 녹색기술을 통해 에너지자립을 이루고 둘째, 제품을 구입한 지자체에게 다음 예산편성시 돌려받을 수 있는 혜택을 줘 중소기업 경영 활성화를 이루도록 하고 있는 것에 있다.

 

이렇듯 일찌감치 국내에서 환경인증마크를 획득, 녹색장터에서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에어젯 절수기는 특허 제042531호로 출원, ISO9001 품질보증 및 미국 연방환경보호국(EPA)에서 ‘워터센스’ 마크, 북미에서는 배관규격(UPS)을 획득하며 미국, 호주 등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렇듯 대내·외적인 곳에서 특허를 획득하며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에어젯은 현재 SH공사를 비롯해 용산 의정부 등 미군부대와 호텔, 연구소, 공장, 시·구청, 시설공단, 개발공사, 학교 기숙사 등 5000여 곳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썩세스테크놀로지(02-2659-0365)는 에어젯 절수기를 에너지다중이용시설에 적용시키며 냉·온수 유량을 평균 40%씩 감소시키고 적용 업장별로 전년대비 평균 15~25%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이뤄내며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이렇듯 썩세스 에어젯이 우리나라 주요 사업소에 납품 설치되며 각광받는 이유로는 평균 30~50%의 물 절약 효과와 가스와 석유 등 급탕소비 감소효과가 10~25%가 이뤄지는 있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각 자치구 시설관리공단과 삼성중공업, 현대자동차, 삼성의료원, 호텔, 칼, 라마다 호텔 등에서는 그 우수성이 검증되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경기도의 한 시설공단은 에어젯 사용으로 연간 7000여만원에 이르는 수도광열비를 절감, ‘에너지 절약대회’(지식경제부 주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서울 영등포구민체육센터의 경우 2009년 1월~6월까지 6개월간 에어젯 절수기를 사용한 결과, 2008년 대비, 가스사용량에서 1000여만원을, 수도사용량면에서는 620여만원을 절감했다.

이밖에도 서울 송파구 시그마타워스포츠센터의 경우 2009년4월~9월까지 6개월간 가스와 수도사용량 모두 합쳐 2008년 사용전보다 3300만원의 절감효과를 나타내 에어젯 절수기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