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찾아가는 가계부채 상담
용산구 찾아가는 가계부채 상담
  • 임지원
  • 승인 2012.10.19 15:07
  • 댓글 0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 16개 동주민센터 방문

[시정일보]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구청 민원실에서 벗어나 16개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 주민이 좀 더 가깝고 편리하게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23일 후암동을 시작으로 30일 용산2가동, 11월6일 남영동, 13일 청파동, 20일 원효1동, 27일 원효2동을 찾아간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는 상담센터는 올해는 6개동을 내년에 나머지 10개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부채관련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재무설계, 서민금융상품, 재무지식, 일자리, 고충상담 등 가계부채와 관련된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서민들의 가계부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 상담해드리는 만큼 많은 구민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지역경제과(2199-678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