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며느리 '고향편지'
다문화며느리 '고향편지'
  • 임지원
  • 승인 2012.10.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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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 한화 S&C 공동 국제특송 서비스 지원

[시정일보]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용산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화 S&C와 함께 관내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고국에 전하는 따뜻한 마음, 사랑’을 진행했다.

이는 결혼이주 여성들의 고국에 사진이나 편지 같은 가족의 근황을 알릴 수 있는 물건을 국제특송(EMS)으로 전달해주는 것. 지난 22일 용산구청에서 53명의 이주여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폼클레이로 가족 액자를 만들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액자에 넣을 사진도 촬영했다. 상자 포장까지 마무리 한 뒤 봉사자들과 함께 용산 우체국으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의 모든 비용은 한화 S&C에서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을 약속했다. 한화 S&C는 평소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데 이번 사업 외에도 자녀들에 대한 컴퓨터 교육 사업이 진행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가정복지과(2199-7173)나 용산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792-91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