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공공도서관 ‘경사났네’
광진구 공공도서관 ‘경사났네’
  • 정응호
  • 승인 2012.10.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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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정보도서관 ‘특별상’ㆍ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상 수상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광진정보도서관과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실시한 ‘2012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특별상과 문화체육관광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 린‘제49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됐다.


2007년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의 발족을 계기로 5회째 시행하는 이번 평가에는 공공, 학교, 전문, 병영, 교도소 등 5종류의 도서관 총 1만4548개관이 참여했으며, 서면평가ㆍ실사평가ㆍ 최종심의 등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43개 우수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광진정보도서관은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독서문화 확산 및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과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커뮤니티 기능 활성화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 멘토링 및 다양한 독서회 운영,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저변 확산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48회 전국도서관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는 광진정보도서관은 이번 특별상 수상으로 전국 최고의 우수 도서관임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광진구 도서관의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이번 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서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서관 육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