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창의혁신 ‘전국1등’ 우뚝
동작구 창의혁신 ‘전국1등’ 우뚝
  • 시정일보
  • 승인 2012.10.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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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주민 밀착 전국 최초 사업들 ‘결실’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제1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창의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전국 자치단체를 민간경영 기법으로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 항목은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경제활성화, 문화관광, 보건복지, 녹색성장, 인적자원육성 등 7개로 1·2차에 걸쳐 심사한다. 심사방법은 전문심사와 1차례의 인터뷰, 주민과 공무원의 만족도 설문조사 등 총 4차례의 걸쳐 최종 선정한다.

구는 평가 결과 △저소득가정 산모 건강관리비 지원 △만3세 미만 영유아 A형간염 예방접종비 전액 지원 △90세 이상 어르신 일공공주치의팀 운영 △임산부 배려방 및 꿈모아방 운영 △사회적기업 제품 복합 판매장 조성 운영 등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성과와 구청장의 창의적 리더십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 2010년 7월 문충실 구청장이 취임하면서 전국최초 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 물꼬를 터 현재까지 구가 실시한 전국최초 사업은 11건, 자치구 최초사업은 9건에 이르고 있으며 이 사업들은 주민밀착형 사업들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저소득가정 산모 건강관리비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588명의 산모들이 3억5천2백만원의 도움을 받았고 만 3세 미만 영유아 A형간염 예방접종비 전액 지원을 통해 총 1811명의 아기들이 예방접종을 마쳤다.

이밖에도 구는 사회적기업들의 판로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월1일 사당취업개발센터 내에 전국최초로 사회적기업 제품 복합 판매장이 문을 열었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오는 11월16일까지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한편 문 구청장은 지난해 12월8일부터 ‘현장에서 답을 찾자’는 취지로 지역주민을 만나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한 ‘현장 소통 투어의 날’도 자치단체장의 창의적 리더쉽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문 구청장은 “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이 뒷받침돼 수상한 만큼 주민들을 위한 전국최초의 열린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