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수능선물, 초콜렛 선물 탈 날라
빼빼로데이, 수능선물, 초콜렛 선물 탈 날라
  • 시정일보
  • 승인 2012.10.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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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특별위생점검

[시정일보] 11월 수학능력시험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25일부터 오는 5일까지 특별 위생 점점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공무원과 식품안전서포토즈 등 민·관이 나섰다.

수학능력시험과 빼빼로데이에는 주로 초코릿, 엿, 떡 등을 주고받아 초코릿류를 비롯한 떡류, 엿류 제조업소와 식품판매업소가 점검 대상이다.

구는 “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것을 예상해 수험생과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부정불량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밝히고 2인 1조로 25인의 점검반을 편성키로 했다.

점검반은 학교와 노량진 학원가 주변 등 수험생과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중점 점검을 실시하며 동작구 소재 떡류 제조업소와 학교, 노량진 학원가 주변의 떡류·초코릿류·엿류 편의점, 슈퍼마켓, 제과점 등 104여개소가 대상이다.

구는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원료 및 첨가물의 적정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여부, 표시기준 위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식품압류, 폐기, 행정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문충실 구청장은 “안정식품에 대한 변별력이 낮은 학생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구매할 우려가 있다”며 “수험생과 구민의 건강을 위해 소중한 사람들을 안심하고 선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