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먹거리 안심’ 주민 만족
동작구 ‘먹거리 안심’ 주민 만족
  • 시정일보
  • 승인 2012.10.3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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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주문검사·인터넷공개제도로 불신해소, 지난해 서울시 최우수구 선정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한 식품주문검사와 인터넷공개제도가 지역주민들의 먹을거리 불신감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주문건사와 인터넷공개제를 도입으로 구는 지난 2011년 위생분야 종합평가 결과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우수구로 선전된 바 있다.

식품주문검사와 인터넷공대제란 주민이 요청한 가공식품에 대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유형별 규격기준 등을 검사 의뢰해서 그 결과를 동작구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것이다.

이 제도 시행과 함께 구의 총수거건수 1339건 가운데 주문검사 신청건수는 126건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주문검사 제품은 개인이 구매한 가공식품 중 미개봉제품(유통기한이 동일하고 중량 600g 이상 필요) 및 대형할인마트 및 소규모점포, 학교 앞 문방구 등에서 판매 중인 식품 또는 부정, 불량식품으로 의심이 되는 제품 등이다. 검사를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보건소 홈페이지 팝업촌 식품주문검사신청 코너에 신청하거나 동작구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주문검사를 신청하면 수거 후 그 결과를 알려준다.

구 관계자는 “동작구는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먹을거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 제도를 계속 시행할 계획”이라며 “식품위생상의 위해방지 및 구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