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환경문예학교 우수작품 시상
양천구 환경문예학교 우수작품 시상
  • 정칠석
  • 승인 2012.11.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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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2일 양천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환경문예학교 우수작품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2일 양천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환경문예학교 우수작품 시상식을 개최했다.

환경문예학교는 관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를 신청 받아 기후변화대응 등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장 주관으로 글짓기 그리기 등 환경을 소재로 한 문예활동을 실시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 환경문예학교 운영에 참여한 봉영여자중학교와 강신ㆍ신기ㆍ월촌초등학교 학생들의 우수작품 38점에 대해 상장을 수여하고 시상 후 우수작품들은 자원순환시설 녹색환경교육센터와 참가학교 순회 전시 및 환경문예지에 제작ㆍ배포해 청소년과 구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녹색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상기시킬 예정이다.

한편, 구는 환경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성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4.7%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해 전보다 잘 알게 되었다’는 응답도 85.5% 이르는 등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환경문예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환경보전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지구사랑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