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초등학생 치아사랑 예방교실
동작구, 초등학생 치아사랑 예방교실
  • 시정일보
  • 승인 2012.11.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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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도초등학교 방문교육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초등학생 대상의 치아사랑 예방교실을 운영 중이다.


차별화된 구강의료서비스인 치아사랑 예방교실은 12일부터 16일까지 신상도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까지 영본초등학교, 노량진 초등학교 어린이 1,2학년 552명이 치아사랑 예방교실에 참여한 바 있다.

초등학생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로 올바른 구강교육이 필요할 때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 및 구겅검진을 실시해 올바른 구강관리 및 칫솔질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

특히 구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개인의 구강환경을 고려해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인 구강건강관리시스템(DCS)을 도입, 치아우식증(충치)과 치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치아사랑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구강검진을 실시해 2014년도에는 치료가 아닌 구강교육을 통한 구강질환 예방의 효과에 대한 결과를 한양여자대학교와 가천의과대학 치위생과 교수들의 협조를 구해 통계화함으로써 부족한 구강건강 관련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중요성과 올바른 양치질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주기 위해 치아사랑 예방교실을 열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구는 구강건강관리시스템(DCS)을 실시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