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 구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효길 동작구민 걷기대행진을 실시한다.

 
이번 구민 걷기대행진은 명품동작건설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작충효길 조성사업 2단계 공사 마무리를 앞두고 치러지는 행사로 건강도 챙기고 서울시내 최고의 산책길을 걷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걷기구간은 현충관을 출발, 동작역~이수역 갈림길~정금마을 갈림길~상도출입문(현충원)~지장사입구~유공자제2묘역~현충문~현충관광장을 도착하는 코스로 약 1시간4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특별히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구민들의 건강을 챙길 예정이다.

이날 구는 혈당 및 혈압, 동맥경화 및 체성분 분석, 아토피, 천식 등 5개의 건강부스를 마련하고 걷기대행진 참석자들의 각종 질환 여부 등을 측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라매병원을 비롯한 중앙대병원, 동아제약, 보건기획과가 참여한다. 유소견이 나오는 구민에 대해서는 예방 및 치료 안내 등 보건소와 보라매병원 등 지역사회 의료자원과 연계, 사후 관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날 구가 운영하는 건강도시사업 홍보관에서는 아토피와 천식 예방관리 등 보건소 추진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