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원사진 표시 특별 지도점검
김장철 원사진 표시 특별 지도점검
  • 시정일보
  • 승인 2012.11.1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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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장터 운영 함께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 원사진 둔갑을 막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과 실시와 함께 ‘김장철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13일, 14일 양일간 노량진근린공원 내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는 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군산시를 비롯해 문경시, 충주시 등 13개 시군에서 출품한 김장철 농수산물이 판매됐다.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면서 중간 마진을 없애 김장재료를 시중 보다 10% 싸게 구입할 수 있었다.

한편 이달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하는 특별 지도점검은 명예감시원인 구민과 민관합동으로 지역 내 김장재료 취급업소 5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김장철에 많이 유통되는 배추(절임배추 포함), 고춧가루, 마늘 등 농산물과 새우젓 등 젓갈류, 굴 등 수산물 및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원사지 미표시와 허위표시 여부 등이다.

구는 검검결과 위반업소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