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을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이루어지고 축복받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지난 한 해 어려움이 컸던 근로자와 영세자영업 그리고 중소기업을 하시는 분들의 가정에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울러 병상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을 되찾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도봉은 인간 존중의 도봉과 행복한 도봉 그리고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서울동북부의 중심거점으로의 발전을 위해 도봉구 종합청사 완공, 국군창동병원부지 내 서울북부지방 법원 및 검찰청 유치, 무수골지역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립 창동운동장 조성 및 문화체육센터 건립, 창동민자역사 건축허가, 재래시장 환경개선 등의 도봉구의 발전과 도봉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큰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이제부터는 지난 2년 6개월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푸른 도봉, 함께하는 행복한 도봉’건설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
체계적인 지역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예술 활동과 생활체육의 증진, 따뜻한 정이 넘치는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는 우리가 꼭 달성해야 될 목표이며 지방분권화시대에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봉구의회와 도봉구청의 공동목표에 대한 상호 공감대 형성과 협조를 통해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이라는 자치행정의 공동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구민의 대변자로서 항상 구민과 함께하면서 변화와 개혁을 선도하는 봉사자로서 도봉구의 번영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