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성 구로구청장이 연탄배달과 밥퍼봉사를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성 구청장은 지난 17일 밥상공동체복지재단(허기복 목사)에서 주관하고 서울구로기계공구상가조합(조합장 강인덕)에서 지원한 ‘사랑의 연탄은행’ 배달행사에 참여했다.

이성 구청장, 강인덕 조합장과 임직원, 연탄은행 관계자 등 30여명은 지게를 이용해 차로 들어가기 힘든 골목길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15가구에 200장씩 총 3000장을 배달했다. 20일 7호선 남구로역 사거리 새벽인력시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성 구청장은 희망식당 빨간밥차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성 구청장은 식사 중인 노동자들과 대화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희망식당 빨간밥차는 남구로역에 위치한 인력시장에 오는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무료급식을 하는 곳으로 서울카톨릭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 그리고 구로구가 공동협력해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