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대문안 야간 경관 조명
서울 4대문안 야간 경관 조명
  • 시정일보
  • 승인 2005.01.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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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까지 단계적 추진



서울시가 올 9월 완공되는 청계천 복원사업과 종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와 연계, 4대문 안 야간 경관조명을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한강변 및 주요 공공시설물 위주로 야간 조명을 추진했다.
시는 사업비 34억6200만원을 들여 3월 설계공모를 거쳐 우선사업구역을 선정하고 9월까지 조명연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2007년까지 ‘4대문 안 야간경관 기본계획’에 따라 연차별로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사업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야간조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4대문 안 야간 경관조명은 시청 앞 광장주변과 청계천 가로조명 연계연출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서울의 도시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한편 야간 경관조명을 그동안 조성된 숭례문, 흥인지문 및 남산공원 포토아일랜드와 함께 서울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